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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격암유록 예언-남사고 지구 종말 예언?

by 프레드릭012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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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 남사고(1509~1571년)는 조선 명종 경북 울진 출생.
일명 격암유록 예언으로 유명하다.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천문 지리 관상에 통달하였으며
동양의 노스트라다무스 라고 할 정도로 기묘하게 예언을 적중시켰다고 한다.
어렸을때 울진 불영사를 찾아가다가 도승을 만나 비술, 진결을 전수받아 도를 통했다.
 
격암은 그가 남긴 예언서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16세기 말부터 20세기 말까지의 사건을 기술하고
최종적으로는 천지가 대격변을 맞을 것을 예언하였으며, 개벽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도 많은 언급을 하였다.
 
특히 그는 '천상 영계의 변혁, 한민족 종교사의 변천과정, 절대자의 여러가지 호칭문제,
새로운 구원의 진리출현' 등에 관한 문제를 자세히 전해주고 있다.
 
그가 전한 예언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은

첫째> 종말적인 대격변은 반드시 일어난다.
둘째> 우주의 절대자(?) 구원자가 직접 이 땅 한반도에 강세 하신다.
셋째> 이 종말적인 대격변기에 살기 위해서는 '소울음 소리'를 내는 곳을 찾아가라.
뭇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해인(海印)'이 있는 곳을 찾으라는 것이다.
 
■ 지구 궤도수정 - 지축정립으로 천지가 격변한다
 
月無光塵霧漲天 自古無今大天災로 天變地震飛火落地
일월무광진무창천 자고무금대천재 천변지진비화락지
 
해와 달이 빛을 잃어버리고 어두운 안개가 하늘을 덮는구나.
예전에 찾아볼 수 없는 대천재로 하늘이 변하고 땅이 흔들리며
불이 날아다니다가 땅에 떨어진다.
 
聲可轉天雷震動 瞬能飜電光輝合 水口噴風雨作霑
성가전천뢰진동 순능번전광휘합 수구분풍우작점
 
소리로써 가히 하늘을 움직여 바꾸어 놓으니 벼락과 천둥소리가 하 늘을 흔들도다.
순간적으로 번득이는 것이 빛을 품었더라.
물꼬가 터져 바람비를 내뿜으니 만물이 그 비에 흠뻑 젖게 되도다.
파도 물결이 안개구름같이 되어 날아다니도다.
 
波指霧雲射飛 天降飛火 世間上桑田碧海 撲滅魔沒世人間
파지무운사비 천강비화 세간상상전벽해 박멸마몰세인간
 
하늘에서 날으는 불을 내려주니 세상은 상전벽해의 형상이 되고
마귀는 박멸되며 세상 사람들은 그 속에 빠지리라.


 


여기서 들려주는 말세의 변혁 소식은, 하늘땅이 자연개벽으로 천지의 운행질서가 바뀐다는
사상 초유의 대격변 상황을 예고하고있다.
 
그로인해 하늘에서는 불똥이 날아다니고, 땅에서는 지도가 바뀌는 상전벽해가 이루어지고
바다에서는 거대한 파도가 발생하여 엄청난 해일이 일어날것이라 전해주고 있다.
 
飛火不入道人尋 日月無光星落雹 山萬巖萬掩身甲
비화불입도인심 일월무광성락박 산만암만엄신갑
 
날아다니는 불은 도인을 찾아와서는 들어오지 못한다네
해와 달이 빛 을 잃고 별과 우박이 떨어지니
만개의 산과 만개의 바위로 갑옷을 만 들어 몸을 보호하는구나.


하지만 그의 예언에는 종말론적인 상황을 말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멋진 세상이 열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종말은 없다는 것이 그의 예언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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