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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유래와 기원, 전 세계 놀이 문화의 원조!

프레드릭012 2022. 3.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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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유래와 기원, 전 세계 놀이 문화의 원조!

 

 

윷놀이의 유래와 의미

 

윷놀이의 기원에 대해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윷놀이는 고려의 유속으로 본다.”라고 유래를 밝혔다.
육당 최남선은 민속학적 근거를 내세워 윷놀이가 우리나라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윷판을 일컬어 군사가 중앙을 위시하여 전후좌우로 진을 짜서 나아가는 단군 시대의 출진도라 설명하며 도, 개, 걸과 같은 윷놀이 끗수 명칭의 유래를 오가五加에서 찾았다. 오가五加는 환국 시절에도 존재했고, 단군조선 시대에는 한민족 국교인 신교의 삼신 사상과 오행 철학을 기초로 한 오가(마가·우가·구가·저가·계가) 제도가 있었다. 신
교의 삼신오제 사상을 현실의 인사 제도에 그대로 적용하여 삼한오가三韓五加라는 국가 통치 제도로 발전시킨 것이다.

경북 안동군 임동면의 청동기 유적지에서 발견된, 돌에 새긴 윷판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윷판이라고 하며, 고구려 고분벽화에 보이는 윷판은 윷놀이의 유구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경북 포항 신흥리의 오줌바위에만 윷판형 암각화가 30점이 발견됩니다. 현재까지 국내 자연 암반과 고인돌 덮개 등에서 발견된 윷판형 암각화 발견 지점은 22곳이고, 윷판 개수는 100점을 넘는데 안동과 영일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합니다. - [안동MBC] 윷 1부

『환단고기』는 윷의 기원 유래와 의미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전한다.

(자부선생이) 그때 윷놀이를 만들어 「환역桓易」을 연역演繹하니 대체로 (초대 환웅 때) 신지神誌 혁덕赫德이 기록한 바 있는 『천부경』이 전하는 정신을 풀어 놓은 것이다.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자부선생은 치우천황 때 신선으로, 5세 태우의 환웅 때 신선 발귀리의 후손이다. 위의 구절은 천부경의 이치를 담은 환역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하기 위해 신시배달 때 윷놀이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윷놀이가 단순한 유희가 아니라 환역을 대중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고안된 것이란 설명이다. 오늘날 환역은 전하지 않으나 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의 말로써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환역은 둥근 하늘(圓)을 체로 하고 땅(方)을 용으로 하여 모습이 없는 것에서 만물의 실상을 알 수 있으니 이것이 곧 하늘의 이치(天理)이다.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사진: 위키트라 김희은 기자


환역이 곧 『천부경』인지 알 수 없지만, 환역과 『천부경』, 윷판은 서로 밀접히 관련되는 것이 틀림없다. 아마도 하나의 동일한 우주 이치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자 정명악 선생은 『국사대전』에서 윷을 『천부경』의 일一과 삼극三極의 원리에 따른 달력 놀이라 주장했다. 이상의 내용으로 볼 때 윷놀이는 인류 최초의 계시록이자 경전인 『천부경』을 놀이로 대중화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윷놀이[柶戱]는 배달국 시대 자부紫府선사가 만든 것으로 여기에는 우주 운행 원리가 잘 나타나 있다. 변화가 무궁하여 턱이 떨어질 정도로 우습다고 한 이 윷놀이는,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실에서 쓰는 수인 5황극의 5수와 실제로 작용하는 사상四象의 수 원리에 따라 말[馬] 네 개를 가지고 한다. 

윷놀이는 도[亥: 돼지], 개[犬: 개], 걸[乞: 양], 윷[牛: 소], 모[馬: 말]의 다섯 가지 경우로 노는데, 근본은 도[亥: 돼지]이며 천지 기운이 완전히 분열되어 열려 있는 모습을 모[馬: 말]로 나타내고 있다. 12지지에서 해亥는 동물로는 돼지로 상징되고 오행으로는 수水에 배속되며, 오午는 말로 상징되고 오행으로는 화火에 배속된다. 우주의 운행 원리와 마찬가지로 수(一水)→화(七火)로 순환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윷놀이할 때, 들어가서는 여러 곳으로 갈 수 있으나 나올 때는 오직 한 구멍인데, 이는 개벽기 구원의 도가 오직 하나임을 상징한다. - 『이것이 개벽이다』 내용 참고


이처럼 윷놀이에는 우주 운행의 원리가 나타나 있는데 특히 수水(도[亥], 돼지)-화火(모[馬], 말)의 원리로 순환되어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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